[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현준이 KBS2 월화극 '완벽한 아내'에 특별 출연했다.
6일 방송된 '완벽한 아내'에서는 심재복(고소영)이 이은희(조여정)의 집에서 첫사랑 차경우(신현준)의 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재복은 이은희의 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커튼을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에 이은희의 집에 방문했다. '차경우'라는 문패를 보고 흠칫한 심재복은 거실에서 이은희와 차정우의 결혼 사진을 보고 놀랐다. 여기에 이은희는 차정우를 힘껏 부르며 난감한 첫사랑의 재회를 예고했다.
신현준은 코믹에 미스터리까지 더해진 재밌는 드라마에 캐릭터까지 좋다 보니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했다고. 그는 이은희의 부름에 거실로 내려오는 움직임 하나 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관계자는 "신현준이 고소영 장동건 부부와 친분이 있다 보니 현장에서도 오랜만에 회포를 풀며 즐겁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덕분에 웃음이 가득했다. 감사드린다. 첫사랑 정우와의 재회를 예고한 재복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4회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완벽한 아내' 4회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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