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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와 윌리엄이 첫 만남부터 깜찍한 케미를 발산했다.
설수대는 학수고대하던 윌리엄과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박은 윌리엄 앞에서 '막내 빠기'가 아닌 든든한 형아모드에 돌입했다. 사근사근한 말투로 "아기야~ 아기야~"를 무한반복 하는가 하면 직접 옷을 입혀주고, 또 "내가 먹어주고 싶다"며 윌리엄의 입에 젖병을 물려줬다.
이날 샘 해밍턴의 집에는 샘 오취리까지 방문했다. 샘 오취리는 '흥삼촌'으로 변신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샘 해밍턴은 손님 이동욱과 설수대 남대를 위해 음식을 대접했다. 맛있게 음식을 나눠 먹은 이동국과 설수대 남매는 "다음에 또 보자"면서 윌리엄에게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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