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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서예지가 스페인에서 당한 망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서예지는 "할머니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했는데, 난 비키니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내 속옷 서랍을 열더니 '이것도 비키니고 이것도 비키니네'라더라"고 운을 뗐다.
서예지는 "'아무도 없다'고 했고, 할머니가 무척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같이 갔다"면서 "그런데 10분 뒤에 스페인 남자애들이 우르르 왔다. 그때 할머니가 '얘 좀 봐 속옷만 입고 왔어'라며 웃었다"고 당시의 배신감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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