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는 'KNOCK KNOCK'으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제치고 1위로 호명됐다.
트와이스는 1위 수상 후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감격을 드러냈다.
'KNOCK KNOCK'은 지난달 20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LANE 2' 타이틀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톡톡 튀는 후렴구와 9인9색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태연이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Fine'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태연은 부드러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믿듣탱'을 입증하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러블리즈는 신곡 '와우'로 봄을 알리는 상큼발랄한 무대를 선보여 삼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구구단도 '나 같은 애'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한층 더 상큼해진 사랑스러운 아홉 소녀들의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꽃과 어울리는 신곡 '벚꽃길'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는 B.I.G, BP 라니아, NCT DREAM, SF9, The Ray, VAV, VICTON, 가비엔제이, 드림캐쳐, 마스크, 멜로디데이, 백퍼센트, 우주소녀, 크로스진, 홍진영의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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