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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의 PMC프러덕션, 17일 '호텔 난타 제주' 오픈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3-03 13:52



'난타'의 PMC프러덕션이 설립한 '호텔 난타 제주'가 오는 17일 오픈한다.

한라산 초입에 세워진 호텔 난타는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뷰를 자랑하며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204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제주에서만 10년째 공연 중인 제주 난타는 지난 1월 한라산 쪽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8년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공연장을 임대해 사용하던 제주 난타는 총 659석 규모의 전용 공연장으로 이전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난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PMC프러덕션은 제주도에 난타 전용 공연장과 호텔 난타를 함께 운영하면서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PMC프러덕션 측은 "한국 관광의 미래와 고부가가치를 위한 종합 여가문화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 난타 제주는 정식오픈 기념으로 3월 말까지 스탠다드 객실을 7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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