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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운명처럼 만난 아내…초혼이 아녔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2-26 10:46



'사람이 좋다' 개그맨 윤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택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아내 김 모 씨가 "초혼이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 전 아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는데 갑자기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더라"면서 "아내는 '나는 초혼이 아니다'며 눈물로 고백해왔다"고 털어놓았다.

뒤이어 윤택은 "아버지께 아내의 과거 이혼 경험을 말했고, 아버지는 '아픔이 있을수록 더욱 감싸줘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6년차 MC 윤택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택은 운명처럼 만난 아내,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집 벽에 붙어있는 여러 장의 그림의 그림은 가족들의 애정이 묻어져 나왔다.

윤택의 아내는 "세월이 흐르면서 얼굴이 변해가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렸다"며 "이 공간이 참 마음에 든다"고 설명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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