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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K팝스타6' 예고영상 속에서 포착된 크리샤 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라운드에서 크리샤츄는 걸그룹 'YG걸스'의 일원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동작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댄스 실력을 봉인했었던 만큼 그녀가 TOP10무대에서 선보일 솔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은 폭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앞서 크리샤 츄는 감성 충만한 음색의 '널 사랑하지 않아'에서부터 허스키한 중저음과 폭발하는 후반부 감성의 대비가 인상적이었던 '응급실', 걸크러시한 매력을 엿보인 '피 땀 눈물', 프로를 능가하는 생동감있는 무대를 연출해낸 '프라블럼'까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표현력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유연함으로 차세대 아이돌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걸그룹 'YG걸스'의 일원이 되어 선보인 '레이디 마말레이드' 무대에서는 매끄러운 고음과 랩실력 등 보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차세대 아이돌 보컬리스트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예고편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크리샤 츄의 모습은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크리샤 츄는 지난 12일 펼쳐진 걸그룹 대결에서 'YG걸스'의 승리로 일찌감치 TOP 10 진출을 결정지었던 상황. 두 손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야할 정도로 많이 슬퍼하는 크리샤 츄의 모습은 충격적일만큼 강력한 우승후보가 탈락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의외의 상황이 펼쳐질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크리샤 츄의 눈물 엔딩의 의미는 26일(일) 'K팝스타6'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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