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엘로엘의 블랑팩트가 화제다.
엘로엘은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양희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그가 지난 20년간 각종 방송, 화보 촬영과 메이크업 강의 등의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아 만들었다.
엘로엘의 대표상품 블랑팩트는 지난해 10월 처음 홈쇼핑에서 론칭, 판매되기 시작해 3개월 만에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이어 일간스포츠와 한국일보에서 주최하는 2016년 히트상품에 선정된 것에 이어 본지에서도 2017년 고객감동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되며 쾌거를 달성했다.
'승무원 팩트'로도 유명한 블랑팩트는 유양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강의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건조하고 추운 기내환경에도 끄덕없을 제품을 고안한 것. 물오일 성분을 69%를 함유함으로써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30시간 동안의 지속력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때문에 장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없는 지속력과 촉촉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엘로엘 블랑 팩트는 호수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이 색다르다. 크림에서 팩트로 제형이 반전되면서 자연스럽게 내 피부에 맞는 컬러로 바뀌는 것. 자체 개발한 지문퍼프도 눈길을 끈다.
현재 쿠션팩트 일색인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에서 크림팩트을 출시해 새로운 장을 연 엘로엘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엘로엘이 속한 (주)모노글로트홀딩트의 원성진 대표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랑팩트는 현재 11개국 수출, 이탈리아 4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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