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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2-19 15:41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골든오페라 갈라콘서트가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베트남과 중국 한국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각국의 성악가들이 특별 출연한다. 중국의 소프라노 안영란은 '투란도트'의 아리아 '들어보세요 왕자님'을, 중국의 메조 소프라노 방춘월은 '라 체네렌톨라'의 아리아 '이제 슬픔은 없어'를 부른다.

또 우리나라의 아리랑처럼 중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모리화'를 카를로 팔레스키의 편곡 및 지휘로 선보인다. '세상 어디에도 없던 모리화'라는 특별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신 모리화'는 소프라노 김경란'이 나서고,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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