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패션 미디어 '엘르'는 2017 F/W 쟈딕앤볼테르 컬렉션에 참석한 이효리의 패션 다이어리 영상을 독점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파리에서 뉴욕으로 무대를 옮긴 쟈딕앤볼테르가 브랜드 뮤즈로 이효리를 컬렉션에 초대했다. 한국 대표로 프런트 로우에 착석한 그녀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발휘해 블랙 재킷과 골드 원피스의 드라마틱한 매니시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쇼를 보는 내내 스타일리시하고 여유 넘치는 애티튜드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그녀의 공백이 무색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쇼가 끝난 뒤에는 세계적인 패션 피플인 에린 왓슨과 디자이너 세실리아 본스트롬 함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한국 대표로서의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었다.
한편, 쇼 하루 전날 '엘르'와 진행한 화보에서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살려 명불허전임을 드러냈다. 스타일 아이콘의 귀환을 알리듯 어떤 옷도 자신의 스타일인 것처럼 멋지게 소화하는 그녀. '엘르' 3월호 패션 화보에 이효리의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타일 아이콘으로 활약한 뉴욕 패션 위크 다이어리 영상과 꾸밈없는 모습이 담긴 패션 화보는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www.elle.co.kr, 공식 인스타그램 @ell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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