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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윤두준, 자취 4년 차 혼밥남의 '1식샤'를 부탁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2-14 08: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윤두준의 냉장고가 공개되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외로운 혼밥남 '편에 나온 자취 경력 4년 차 윤두준이 평소 요리 프로그램 없인 밥을 먹지 못한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윤두준의 냉장고는 생갭다 깔끔했다. 냉장고 속 음식으로는 꿀에 절인 은행, 건강식 두부, 치즈, 견과류, 총각김치, 알타리무, 사과, 양배추, 고구마, 각종 소스, 고기, 멸치액젓 등이 있었다.

특히 윤두준은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시원한 맛의 알타리무 김치를 몹시 좋아한다며 한국적인 입맛을 과시했고, "사실 어머니가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 요리를 잘하신다. 집을 나와 살다 보니 엄마의 맛이 맛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평소 스케줄이 없을 때 집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윤두준은 하루에 한끼를 먹는다고 말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 끼를 희망요리로 내놨다. 첫번째, '엄마 김치와 만나면 두준두준한 요리' 주제의 대결에는 유현수 셰프와 미카엘 셰프가 두번째, '1일 1식샤를 합시다' 주제의 대결에는 이제훈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대결을 펼쳤다.

요리를 맛본 윤두준은 정체불명의 감탄사를 연신 내뱉고 먹음직스러운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셰프들의 요리 솜씨에 말을 잊지 못하던 윤두준은 "두 요리다 맛을 비교 할 수 없어, 제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며 미카엘 셰프의 '미식가 오믈렛'과 최현석 셰프의 'everyday I 스테이크'에 투표했다.

한편, 요리프로그램 매니아 윤두준이 제자로 합류한 tvN '집밥 백선생 3'는 매주 화요일 9시 4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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