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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서인영-한예슬, 스타들의 '촬영 거부' 진실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16:13



오는 2월 13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 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인 사건사고! 억울과 진실 사이'를 주제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스타와 그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크라운제이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개미커플'로 사랑 받은 서인영이 8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에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활약하며 명실상부한 둘 만의 케미를 보여준 서인영과 크리운제이!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돌연 하차 소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이에 크라운제이와의 불화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떠돌았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개인 사정과 스케줄 등의 문제로 인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런데 하차 선언 하루 뒤, '서인영 최고의 사랑 하차설 실체'라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게시된 글에 의하면, 서인영이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두바이 촬영 관련 항공권과 숙박 등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고 심지어 촬영 거부까지 했다는 것. 이 내용에 힘을 더하는 두바이 촬영 당시 서인영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되며 서인영은 '연예인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말았다. 동영상의 앞뒤가 잘려있어 당시 상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소속사는 서인영이 욕을 한 건 맞지만, 분에 못 이겨 혼자 욕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서인영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두바이 촬영 사건을 두고 불거진 연예인의 갑질 논란에 대한 풍문쇼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패널로 출연한 곽정은 작가는 '현장이 수월하지 않아도 스태프들을 잘 챙겨가면서 촬영하는 스타들을 A급 스타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상황 상 서인영 씨가 문제를 일으킨 건 맞지만 제작진이 그것을 일방적으로 폭로하는 것도 잘한 행동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2011년 여름에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도중 여주인공 한예슬은 돌연 촬영 거부를 선언하며 미국으로 출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촬영 거부 사태 전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 현장에 9시간이나 늦은 사실도 알려지며 더욱 비난을 산 한예슬. 그런데, 그 사건들 이전에 한예슬이 열악한 촬영 시스템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제작진 측은 한예슬이 이야기하는 일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한예슬과 제작진의 공방이 이어지며 갑질과 소신 사이에 선 한예슬…. 한예슬과 제작진을 둘러싼 공방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해부한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의 풍문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은 오는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민, 한은정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 담당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김가연, 이준석, 개그맨 김지민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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