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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택연이 베트남에서 몰려든 팬들로 인해 잠시 촬영을 중단했다.
제작진 전언에 따르면, 하노이 공항에 4~500명 팬들이 모였고, 촬영이 지연 되어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고.
베트남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택연 역시 인산인해를 이룬 베트남 팬들의 열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다시 한 번 2PM의 인기를 실감하며 9년차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택연은, 마지막 촬영 장소에서 촬영 내내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연예가중계 길거리 데이트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류스타 택연의 베트남 길거리 데이트는 오늘(11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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