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버버리의 파격 행보
버버리가 오는 20일 공개되는 2월 쇼를 앞두고 캠페인을 통해 2가지 룩을 선공개, 프리 오더를 진행한다. 프리 오더 된 아이템은 런웨이에 공개되는 순간부터 배송된다. 영국 하트퍼드셔에 위치한 헨리 무어 스튜디오와 가든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엠버 윗콤브, 톰 풀 등 13인의 라이징 모델들이 출연하고 영국 사진작가 조쉬 올린스가 촬영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캠페인은 2월 쇼 이후 모두 론칭되며, 올해 8월까지 지속된다.
지난해 9월 쇼 직후 고객들이 컬렉션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버버리는 올해 역시 동일한 컬렉션을 이어간다. 또 21일부터 27일까지 런던 소호의 중심에 위치한 메이커스 하우스에서는 헨리 무어 재단과 함께 특별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C)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헨리 무어 재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두고 "이번 전시는 그가 영국의 현대 미술뿐 아니라 그 이상의 발전에 기여한 독창성과 막대한 공헌의 빛나는 본보기가 될 것이며, 이번 컬렉션에 영감을 준 위대한 예술가의 환상적인 작품과 함께 버버리의 2월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현지시각 기준)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버버리 2월 쇼는 버버리 닷컴을 비롯해 메이커스 하우스,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및 트위터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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