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진이 대학동기 신동엽의 '포복절도' 강의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혁진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렇게 뜰 줄 알아쓰까' 특집에 서현철, 민진웅. 박경혜와 함께 출연해 역대급 입담을 뽐냈다.
서울예대 90학번 출신인 장혁진인 "신동엽, 안재욱, 황정민, 류승룡과 동기"라는 사실을 밝혔다. MC들이 '전설'로 회자돼온 신동엽의 다방 커피 사건의 진실을 묻자 장혁진은 "모두 다 사실"이라며 당시 상황을 완벽 재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강의 시간에 교수님이 신동엽에게 커피 한잔 사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신동엽은 가기 귀찮아서 다방에 전화했고, 다방 종업원이 와서 커피를 탔다"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을 드르륵 열고 껌을 씹으며 "커피 시키셨어요?"라고 묻는 다방 여종업원을 완벽하게 묘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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