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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9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빅뱅 탑이 김구라네 집에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의상을 입은 동현의 모습에 김구라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뱅의 탑처럼 멋진 모습을 기대했지만 실제 동현의 모습은 기대와 달랐던 것. 셔츠는 많이 벌어져 잠기지도 않았고 하의는 꼭 끼어 터질 것 같아 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탑 보다 배가 나왔네, 그래도 하체는 탑보다 네가 낫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 의상은 빅뱅 탑이 '라디오 스타' 녹화 후 동현의 신체 사이즈를 동현 매니저에게 몰래 물어본 후 그 사이즈에 맞춰서 보내주었던 것. 세심한 탑의 모습에 김구라는 엄청난 감동을 했다는 후문. 이에 동현은 "존경하는 탑 형님의 기운을 받아 대성하겠다"라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빅뱅 탑이 김구라에게 선물로 준 무대 의상과 피부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는 김구라 부자의 모습은 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 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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