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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웃]"비욘세,쌍둥이는 축복!" 머라이어 캐리의 현실조언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2-06 09:52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에서 열린 영화 '레고 배트맨' 시사회에 참석한 머라이어 캐리와 모로간-먼로 쌍둥이. ⓒTOPIC/Splash News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쌍둥이 임신으로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모은 '절친 후배' 비욘세에게 '쌍둥이맘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6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ET는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에서 열린 영화 '레고 배트맨' 시사회에 참석한 머라이어 캐리의 인터뷰를 단독보도했다.


출처=머라이어캐리 인스타그램

출처=머라이어캐리 인스타그램
머라이어 캐리는 아들 모로간 캐논, 딸 먼로 캐논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다. 2008년 결혼해 2014년 이혼한 10세 연하 배우인 전남편 닉 캐논과의 사이에서 얻은 귀한 아이들이다. 2011년 4월, 머라이어 캐리가 41세의 늦은 나이에 낳은 이란성 쌍둥이는 현재 만 6세. 머라이어 캐리는 추수감사절, 핼로윈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마다 빼놓지않고 쌍둥이와 함께 놀이공원, 파티에 동행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같한 모정을 표현해왔다. 이날 시사회에도 머라이어 캐리는 쌍둥이와 동행해 나란히 포토월에 섰다.


출처=비욘세 인스타그램
인터뷰에서 캐리는 "비욘세를 마지막으로 본 건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내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할 때다. 비욘세가 딸 블루아이비와 함께 내 공연장에 왔었다. 정말 정말 '스윗(sweet)'한 일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비욘세의 인스타그램 쌍둥이 임신 오피셜 직후에도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겼었다.

비욘세를 위해 선배 '쌍둥이맘'으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비욘세와 제이지에게 축하를 보낸다. 쌍둥이를 가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나 역시 임신기간 내내 육체적으로 엄청 힘들었고, 정말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쌍둥이를 갖는다는 건 정말 믿을 수 없이 놀랍고 특별한 경험이다.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아이들은 정말 최고의 선물"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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