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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아들 시후가 자는 모습까지 나랑 똑같다. 자는 모습까지 닮아서 좋다"면서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폭발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강호동은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시후가 그렇게 자고 있는데 영락없는 내 아들이더라. 이게 바로 유전자의 힘이구나 싶어 혼자서 깔깔 웃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만기 역시 "나 역시 그렇다. 큰 아들은 엄마를 닮았다고 하니 살짝 빈정이 상하는데, 둘째 아들이 몸매며 생긴 모습, 걷는 모습, 자는 모습까지 날 쏙 빼 닮아 좋다"고 무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