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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오랜만에 '착한 예능'이 온다.
과거 '일밤'의 러브하우스를 통해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을 실천한 양진석은 오랜만에 예능에 나선다. 그는 "나만의 주택을 짓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며, "내집이다'에서는 그동안 '집방'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집짓기 상식과 노하우가 공개될 것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실속 있는 주택을 짓는 방법부터, 건축가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집을 설계하고 완성하는지 전 과정을 감상하는 것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C 채정안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는 "내집이다'를 통해 집뿐만 아니라 사연자 가족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또한 "집이 지어지며 사연 가족들의 삶의 태도 또한 긍정적으로 바뀌어간다. 이 과정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위로를 받고 희망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식, 잘 사는 것 등 웰빙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집'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며, "촬영 기간이 길어지면서 추운 겨울에 스태프들이 공사현장에서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모두가 노력한 만큼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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