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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호준이 웹무비 '결혼식(감독 효민)'서 청각장애 연기를 선보인다. 그가 보여줄 섬세한 내면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손호준은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와 웹무비 '결혼식' 촬영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수화 레슨을 받았다. 또한 그는 틈날 때마다 동영상으로 반복 학습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손호준이 주연한 '결혼식' 스틸컷 4종을 3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결혼식'은 YG케이플러스의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 네 번째 작품이다. 오는 5일(일) 오후 3시30분 JTBC2 '색다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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