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 우승자 베이식이 래퍼 최초로 '월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월간 윤종신'처럼 매달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식이다.
프로젝트 타이틀인 'WTF'는 'Way to Foundation'의 약자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베이식은 스포츠조선에 "언더그라운드 활동 시절에 발표한 믹스테입 시리즈 타이틀인 'Foundation'을 따 다시 그 때 마음가짐 초심으로 돌아가자고 다짐했다"면서 "다른 것 생각하지 않고 내가 잘하고 좋아했던 힙합 음악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두터운 경력을 쌓아온 베이식은 오랫동안 '2017년 월간 프로젝트 'WTF'를 준비해왔다. 과거 '지기 펠라즈'의 베이식을 원하는 힙합 마니아는 물론, '쇼미더머니'를 통해 베이식을 알게 된 대중 모두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