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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규리가 남편의 전 여자 친구 돈을 갚아 준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심지어는 예전에 만나던 여자 친구의 자동차 할부금까지 대신 갚아줬다. 그 전에 할부를 해줬는데 저랑 결혼한 후에도 할부금이 남아있었다. 추적을 해보니 예전 여자 친구 중고차 였다. 남편 전 직장 동료였는데 당시 신랑이 양다리를 걸친 것 같더라. 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와 만나려고 했다더라. 전 여자 친구와 헤어지려고 자동차를 사준 거라고 했다. "고 털어놨다.
그는 김흥국의 "여자 친구들은 다 정리를 한 거냐"는 물음에 "남편이 요즘에는 다른 여자 친구를 만난다. 친구랑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확인하기 위해 나갈 때까지 기다렸는데 남편이 여자랑 단 둘이 있었다. 남편을 보고 이성이 나갔다. 결국 남편의 차를 미행하다가 전화를 걸어 '옆에 여자 내려'라고 버럭 했다. 알고 보니 회사 직원이었다. 그만두겠다는 직원을 말리기 위해 고기를 사준 거라고 하더라. 의심이 풀리진 않았지만 그냥 믿기로 했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