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부산시 측이 '블랙팬서' 부산 촬영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들은 "'블랙 팬서'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 일대, 광안대교, 마린시티, 광안리 해변, 사직동 일대 등지에서 촬영을 계획 중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할리우드 영화촬영 유치를 통해 아시아영화영상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확립하고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특히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기회 발생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부산영상위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광역시는 이번 달 말경에 마블사측 제작팀을 시에 초청하여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블랙 팬서' 최종기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산촬영관련 자세한 일정과 장면, 촬영참여 인원, 경제적 파급효과 등 상세한 내용을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려,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라고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