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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1일 V앱을 통해 팬들과 따뜻한 온라인 문답을 주고 받았다.
키가 자꾸 자라는 것같다는 한 팬의 말엔 "키 똑같은데, 안 컸는데" 하더니 "멤버들도 볼 때마다 쯔위 또 키 컸어 그래요. 키는 똑같은데, 몰라…"했다. "'우아한 사생활' 리얼리티 찍을 때 건강 검진하러 병원 갔을 때 그때 1m69였다"고 공개했다.
최근 본 영화를 묻자 드라마 '도깨비' 이야기를 꺼냈다. 트와이스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도깨비'를 몰아본다고 했다. "저희 멤버들이 요새 '도깨비' 드라마 엄청 보고 있어요. 우리 멤버들 모두 빠져 있어요. 특히 채영이가 다 봤어요. 저는 이제 시작했어요. 천천히 보고 있어요"라고 했다. 채영을 가리켜 '채깨비'라고 하더니 "머리 스타일도 도깨비 같지 않냐"며 웃었다. "다른 드라마도 본다. '도깨비' 전에 '청춘시대'라는 드라마를 봤다"고도 했다.
"한국어가 늘었다"는 칭찬에 쯔위는 만면에 미소를 띠며 활짝 웃었다. "윙크도 늘었어요" 하더니 "그런데 무대에서 잘하려면 더 연습해야 해요"라고 했다.
쯔위는 '샤샤샤' 댄스에 대해 "처음에는 이게 아니었다. 안무가 바뀐 것"이라며 바뀌기 전 춤사위를 슬쩍 보여준 후 "'샤샤샤'를 배우, 아이돌 선배님들께서 해주시니까 완전 신기하고 좋았다. 특히 공연, 행사 같은 데서 '치얼업'을 부르면 '샤샤샤' 파트에서 사람들이 엄청 크게 따라부르시고…"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하트, 윙크, 샤샤샤까지 확실한 팬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얼굴천재'답게 완벽한 클로즈업에도 한점 굴욕없는 독보적 미모를 과시했다. "사랑해요" 팬들을 향한 애교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