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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권상우가 '내집이다'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권상우는 '남매가 사는 100년 된 넝마집' 사연의 게스트로 선정됐다. 실제 남매의 아버지이자 한 가족의 가장이기도 한 그는 "나도 어렸을 때 힘들게 자랐기 때문에 '집'이라는 공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사연을 받아본 순간부터, 가족을 만나고 현장에 투입돼 직접 작업에 참여하고 마무리할 때까지, 매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내집이다'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 '사연가족 집의 놀라운 변신'을 꼽았다. 그는 "집의 처음과 새로 완성된 모습을 비교해보고 정말 많이 놀랐다"며 "특히 전문가들께서 '아이들을 위한 집'이라는 테마를 담아 안전한 집을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시청자분들이 그 놀라운 변신 과정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