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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말하는대로' 홍석천이 MC 유희열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천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고 그날이 오늘"이라 말하며 설레는 맘을 표했다. 이어 "대학교 때 제 맘을 흔들었던 대구 출신 형이랑 너무 닮았다"며, "특히 웃을 때 잇몸이 다 보이는 것이 그 형과 닮았다"며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잇몸을 가리고 웃으며 "내가 제일 기분 좋을 때 이렇게 웃는다"고 답해 주변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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