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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PM 와일드비트' 제작진이 직접 뽑은 3가지 관전 포인트는?
10년을 함께한 팀답게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이런 호흡은 게임을 할 때 유독 빛났다. 특히 여행 경비를 놓고 벌인 게임에서는 엄청난 단결력과 몰입도를 보여줬다. 미리 짜기라도 한 듯 각자 역할을 나눠 제작진을 압박했다. 택연의 진두지휘 아래, 우영은 예상을 뛰어넘는 창의력을 발휘했고 준호는 반박할 수 없는 협상력으로 제작진의 혼을 쏙 빼놓았다. 또한 게임 하나도 평범하게 넘어가지 않고 엄청난 개그감을 발휘해, 매회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짐승돌이 아닌 성실돌? 아르바이트 달인으로 거듭나.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호주의 울루루를 담다.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는 울루루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호주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울루루다. 2PM이 울루루를 방문한 날, 마치 이들을 반기기라도 하듯 드라마틱한 날씨 변화를 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이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힌 멜번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필립아일랜드의 풍광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멋진 사람들은 '2PM 와일드비트'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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