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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고지용이 아내인 허양임 의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그곳에서 승재는 친화력을 과시하며 여러 사람들과 어울렸다. 처음 본 어른들 사이에서 과자를 야무지게 먹고 있는 승재. 이를 본 허양임의 동료 의사는 "엄마하고 스타일이 다르다. 아빠도 조용한데 왜 이렇게 넉살이 좋니?"라고 귀여워했다.
같은 시간 고지용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음식 배식을 하고 있었다. 이후 등장한 아내, 그는 남편 고지용을 단번에 알아보며 깜짝 놀랐다.
허양임은 "고마워. 승재도 보고 싶었는데"라며 "당신도 보고 싶었다"고 마음을 표현했고 고지용은 아내의 애정 표현에 고개도 못 들면서 부끄러워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