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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설 파일럿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이하 신드롬맨)'는 정규 편성을 받을 수 있을까.
최민수는 카리스마와 순수함이 공존하는 캐릭터다.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쌓아올린 이미지 때문에 연예계 대표 카리스마 배우로 군림했지만, 최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면서부터는 순수한 아이 같은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아내 강주은에게 꽉 잡혀 사는 반전 일상을 공개했던 최민수가 또 다른 자신과 맞닥뜨리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
솔비는 '로마 공주'라는 애칭을 얻으며 개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전 스타다. 한때 뇌가 청순한 여자 스타라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지만, 최근엔 화가로 변신해 또다른 자아상을 보여주기도 했고 해탈한 듯한 긍정 마인드로 수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의 일상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드롬맨'은 30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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