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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新명절요리 탄생, 제사상에 올려도 손색없겠어요[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1-27 22:2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편의점을 털어라'에서 엄마의 손맞이 느껴지는 명절맞이 편.털.식(편의점을 털어 만든 음식)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파일럿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 3회 게스트는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이었다.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을 심사위원으로, 토타세끼(토니+강타) vs 딘나좋아(딘딘+나래)의 '명절맞이 편털식'을 주제로 한 대결이 펼쳐졌다.

장도연은 "제사상에 올려도 조상이 노하지 않을 만큼의 음식을 만들어라"라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1라운드 대결이 시작됐다.

'딘나좋아' 팀은 딘딘의 주도하에 '명절에 나딘구는 명전'을 만들었다. 재료로는 불닭볶음, 마요네즈, 달걀, 파, 게맛살, 옥수수 콘,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다. 잠시 후 라면 베이스에 부드러운 게살과 만두소가 쏘옥 들어간 전이 완성됐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동치미까지 곁들여 맛을 더했다. 심사위원들은 게살과 만두소가 들어간 전은 맛있다고 했지만, 동치미에는 혹평을 남겼다.

'토타세끼' 팀은 토니의 주도하에 마른안주 3종세트를 주 재료로 하는 '편의전'을 만들었다. 여기에 맛과 영양이 담긴 약밥까지 만들었다. '토타세끼'의 음식을 먹은 심사위원은 "오징어 전은 맛있었다. 쥐포전은 단맛이 너무 나서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약밥은 진짜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1라운드는 약밥에 높은 평가를 받은 '토타세끼'의 승리로 돌아갔다.

후반전은 느끼한 명절 음식을 먹고 속을 달래줄 수 있는 '얼큰한 요리 대결'이었다.

'딘나좋아' 팀은 족발 요리인 '딘나맛있족'을 만들었다. '토타세끼' 팀은 중식의 퓨전 요리인 중국 사천식 매운 완탕면 '세뱃돈 사천만두세요'을 만들었다.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의 맛 평가가 이어졌다. 양팀이 만든 음식들은 우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맛도 완벽했다. 게스트와 MC들은 두 팀의 음식을 푹풍 흡입하며 감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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