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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최강 한파를 달리고 있는 1월, 날씨는 춥지만 연예계는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바로 뜨거운 관심 아래 결혼식을 올린 두 스타 커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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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지난 6월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핑크 컬러의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의 디테일은 화려했지만 슬림하고 우아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라인이 그의 단아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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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와이드한 칼라, 커프스, 실루엣 등으로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 롱 부츠힐은 아담한 그녀의 체구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박하선은 화이트 니트탑과 데님진, 앵클 부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다. 내추럴한 롱 헤어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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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이목구비로 '패완얼'을 완성하는 김태희. 뚜렷한 외모만큼이나 예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화려한 플로럴 원피스에 포멀한 블랙 재킷을 매치한 김태희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많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마저 특별하게 연출한 듯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비와 함께 신혼여행차 발리행 비행기에 오른 김태희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뉴트럴한 컬러의 롱 카디건과 화려하게 네크라인을 감싼 퍼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그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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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그만의 싱그러운 미소와 단아한 분위기가 트레이드 마크다. 그는 '단아함의 절정'이라 불리는 깔끔한 화이트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한쪽으로 길게 늘여뜨린 헤어스타일이나 아래 부분만 살짝 굵게 웨이브를 줘 더욱 페미닌한 감성을 더했다. 그의 단아한 분위기는 액세서리에서도 잘 묻어난다. 얼굴선을 가볍게 타고 흐르는 롱앤린 이어링, 심플한 링과 브레슬릿을 매치해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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