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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김태희X박하선 '비,류수영 사로잡은 새색시 패션'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17:28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최강 한파를 달리고 있는 1월, 날씨는 춥지만 연예계는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바로 뜨거운 관심 아래 결혼식을 올린 두 스타 커플 때문.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천주교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22일 류수영과 박하선은 류수영 박하선은 2년 열애 끝에 부부로 거듭났다. 김태희, 박하선이 새 신랑인 비와 류수영을 사로잡은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그들의 매력을 발산한 청순가련 패션들을 살펴봤다.
'웨딩'아닌 공식석상 드레스 패션

김태희, 박하선의 공식석상 드레스 패션은 웨딩드레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결혼식 당시 자체제작한 미니 드레스를 선택한 김태희. 공식 석상에서는 살구빛이 감도는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섹시하고 고혹적인 시스루 소재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플하고 깔끔한 숏 헤어 스타일과 골드 액세서리 등 튀지 않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하선은 지난 6월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핑크 컬러의 꽃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의 디테일은 화려했지만 슬림하고 우아하게 떨어지는 드레스 라인이 그의 단아한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청순 듬뿍, 뉴트럴 컬러 코트

'중립의'. '중성의'라는 의미의 뉴트럴 컬러는 채도가 낮고 차분한 분위기를 내 한층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김태희와 박하선은 평소 자신들의 청순가련한 이미지에 맞게 뉴트럴 컬러를 공식석상과 공항패션에서 자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모두 차분한 뉴트럴 컬러의 코트를 선택, 포근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태희는 와이드한 칼라, 커프스, 실루엣 등으로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 롱 부츠힐은 아담한 그녀의 체구를 보완하는 역할을 했다. 박하선은 화이트 니트탑과 데님진, 앵클 부츠로 편안한 분위기를 더했다. 내추럴한 롱 헤어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목구비만큼 화려한 김태희 패션


화려한 이목구비로 '패완얼'을 완성하는 김태희. 뚜렷한 외모만큼이나 예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화려한 플로럴 원피스에 포멀한 블랙 재킷을 매치한 김태희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많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마저 특별하게 연출한 듯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비와 함께 신혼여행차 발리행 비행기에 오른 김태희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연출했다. 뉴트럴한 컬러의 롱 카디건과 화려하게 네크라인을 감싼 퍼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그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


단아함의 절정, 박하선 패션

박하선은 그만의 싱그러운 미소와 단아한 분위기가 트레이드 마크다. 그는 '단아함의 절정'이라 불리는 깔끔한 화이트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한쪽으로 길게 늘여뜨린 헤어스타일이나 아래 부분만 살짝 굵게 웨이브를 줘 더욱 페미닌한 감성을 더했다. 그의 단아한 분위기는 액세서리에서도 잘 묻어난다. 얼굴선을 가볍게 타고 흐르는 롱앤린 이어링, 심플한 링과 브레슬릿을 매치해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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