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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X매드클라운 "외롭고 힘들어야 작곡 잘돼" [화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10:16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국민 '썸남' 정기고와 감성 래퍼 매드클라운의 훈훈한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은 24일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정기고와 매드클라운의 화보를 공개했다.

정기고와 매드클라운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터틀넥,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했으며, 드라이플라워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2월의 댄디한 남친룩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정기고와 매드클라운은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연애를 주제로 진솔한 경험담을 털어 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코스모 독자들의 연애 고민을 진지하게 상담해주기도 했다.

특히, '남자로서 어떤 고백이 가장 멋있나'라는 질문에 정기고는 "심심하지만 내 얘기를 진솔하게 꺼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말을 꺼내냐가 중요한 거죠"라고 답했다. 또, 매드클라운은 "기본적으로 상대방도 내가 마음에 든다는 확신이 있다면 어떤 고백이든 통하죠. 고백할 땐 확신이 있어야 돼요"라는 명쾌한 답변으로 코스모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어, 본인들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곡을 쓰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의 영감이나 시발점이 될 수는 있어도 제 이야기를 곡으로 쓰는 건 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나를 100% 대변하는 곡을 찾기는 쉽진 않아요"라며 연애 당시보다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 곡 작업이 잘된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정기고와 매드클라운은 올해에도 꾸준히 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해 새로운 앨범과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정기고와 매드클라운의 진솔한 인터뷰와 코스모폴리탄 독자들의 '팩트폭행'급 고민 상담은 '코스모폴리탄' 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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