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엄마' 한의사 정지행이 41세에 계획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정지행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 도중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늦둥이'에 대해 언급하자 "41세에 셋째를 낳았는데, 큰 애랑 띠동갑이다. 잘못해서 생긴 아이가 아니라 계획 임신으로 낳은 아이"라고 털어놨다. "내 평생 가장 잘한 일이 늦둥이를 낳은 일"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즘 임신이 잘 안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여성들의 몸이 안 좋더라"며 "나는 늦둥이 출산을 계획했을 때, 남편에게 술과 담배를 끊게 하고 독소가 빠지게 하기 위해 6개월간 지켜봤다. 그리고 그사이 나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자궁, 아랫배를 튼튼하게 하는 보약을 먹었다. 결국, 6개월 뒤 한 번에 임신에 성공했다"라는 한의사다운 성공담에 녹화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정지행은 5000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7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브레인 한의사' 정지행이 출연하는 KBS '1 대 100'은 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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