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과 고아라의 본격 달달 로맨스가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선우(박서준)과 아로(고아라)의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앞서 말에서 떨어진 선우(박서준)는 사흘하고 반나절만에 깨어났다. 말에서 떨어지기 전 아로(고아라)에게 키스를 한 선우는 깨어난 후 아로부터 찾았다.
선우는 간호하다 지쳐 잠든 아로를 애정가득한 눈으로 보면서도 이내 손길을 외면했다. 아로는 깨어난 선우에게 반갑게 인사했지만, 선우는 시큰둥한 태도로 "고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투덜거리는 아로에게 다가와 선우는 "기억나. 널 보면 안고 싶어져서. 널 보면 딴놈들 다 있는데서 손목잡고 도망치고 싶어져서"라며 "그거 참느라고 이제야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도 널 안고 싶은데 이 마음으로 안으면 니가 부서질까봐 못 안는거다"라고 덧붙였고, 아로 역시 선우를 안으며 "보고싶었어. 매일 보는 얼굴인데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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