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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DNA가 의심스러운 연예계 도플갱어 명단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2위는 손예진과 '리틀 손예진' 김소현이다. 눈웃음과 백만불자리 미소는 친자매를 연상케 한다. 동료 연기자 뿐만 아니라 본인들 역시 닮은꼴을 인정했다. 이에 과거 손예진이 최고의 인기를 누린 CF에 김소현이 출연하는가 하면, 손예진의 아역으로 김소현이 영화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경수진 역시 손예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데뷔초부터 '제2의 손예진'으로 주목을 받았던 경수진은 손예진을 잇는 첫사랑 전문 배우로 거듭났다. 이에 경수진 역시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10대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다.
4위는 '근황의 아이콘' 최민용과 윤균상이다. 닮은 이목구비와 얼굴형은 물론 훨칠한 키도 닮았다.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이는 것은 물론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노래솜씨를 자랑한 최민용처럼 윤균상 역시 남다른 노래실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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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가수 수지 역시 잃어버린 동생인지 의심스러운 도플갱어가 있다. I.O.I/다이아 멤버 정채연이다. 정채연은 청순한 분위기의 여신 미모가 흡해 '리틀 수지'라고 불렸다. 수지의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한 정채연은 수지처럼 노래와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며 명품 신스틸러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이엘이 7위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매와 입술 등의 외모는 물론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까지 닮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8위 대세배우 이종석과 닮은꼴 배우는 나나다. 언뜻보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이종석 데뷔 2년차부터 닮은 모습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뽀안 우윳빛 피부에 이목구비는 물론 눈밑의 점까지 똑같다. 이에 데칼코마니 콘셉트의 화보를 찍기도 했다. 생일과 혈액형까지 일치하는 놀라운 도플갱어를 자랑한다.
배우 김고은과 의외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개그우먼 이수지, 싸이가 9위다. 이수지는 흡사한 이목구비는 물론 싸이의 안무와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싸이 여동생'으로도 불린다.
10위는 이동휘와 탁재훈이 외모 뿐만 아니라 끼도 닮았다. 살짝 쳐진 눈꼬리와 콧대, 도톱한 입술라인까지 완벽하게 닮은 두 사람은 5:5가르마까지 더하면 싱크로율을 더욱 높인다. 남다른 끼와 입담을 자랑하며 코믹연기 소화까지도 쏙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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