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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교제 4년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한 매체가 열애설을 보도 했고, 쿨하게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세기 고려 여인 해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12월에는 홍콩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이달 대만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24 스텝스(24STEPS)'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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