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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가수 황치열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황치열은 말레이시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팬 이벤트를 진행,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자 뺏기' 등의 게임을 통해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또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싸인 포스터와 싸인CD를 선물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황치열은 '오공(悟空)', '청사과낙원(果)', '혼자만의 긴긴시간(一?人的天荒地老), '뱅뱅뱅', '나랑 함께 꿈꾸자(陪我一起做?)', '허니' 등 발라드는 물론 댄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위한 팬송 '너 없이 못 살아'를 중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황치열의 말레이시아 팬미팅 현장에는 현지 팬들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이 대거 참석해 다시 한 번 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황치열은 KBS '불후의 명곡' MC로 두각을 드러내며 국내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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