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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팝스타6' 김소희와 한별이 JYP에 캐스팅됐다. '천재 소녀' 이성은은 안테나를 선택했다.
마은진과 백선녀는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마은진은 박진영과 양현석에게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고, 결국 마은진은 YG에 캐스팅됐다.
다음 무대는 한별양이 꾸몄다. 한별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상큼하게 불렀다. 박진영은 "가수가 아니라 스타가 되려고 태어난 사람같다"고 극찬했고, 한별은 결국 JYP에 캐스팅됐다.
역시나 기대 이상의 무대였다. 보컬실력은 물론 타고난 리듬감과 음감, 여기에 그루브 넘치는 기타 연주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이 먼저 이성은을 캐스팅했지만, 유희열이 우선권을 쓰면서 이성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선택권은 이성은에게 넘어갔고, 이성은은 안테나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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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는 노래와 춤, 비주얼을 모두 쏟아낸 역대급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역시나 김소희의 캐스팅을 두고 양현석과 박진영의 경쟁이 시작됐다. 두 심사위원의 러브콜 속에 김소희는 JYP를 택했다.
이어진 무대는 민가린과 김혜림있다. 이들은 팀을 이뤄 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불렀다. 양현석은 "어이없는 무대였다.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미 캐스팅 카드를 다 써버린 박진영이 제작진과 회의까지 해가면서 이들을 캐스팅하고자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선택권은 YG에게 넘어갔고, 양현석은 김혜림을 캐스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