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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은빈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는 매일 이어지는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한 박은빈의 배려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촬영 장소가 노래방이었던 만큼 박은빈이 마이크를 들고 춤을 추는 척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 층 훈훈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고.
박은빈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 계약을 맺은 보조작가 오동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동희는 오빠 때문에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 작가의 꿈을 위해 매일 밤 습작을 하며 희망을 품고, 성준(이태환 분)과 설레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캐릭터다.
오늘 밤 21회 방송에서는 어떤 이야기 전개로 동희가 작가의 꿈에 한발 다가갈 지, 극 중 설레는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성준과는 진전이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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