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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박봄이 그룹 투애니원(2NE1)의 마지막 노래 '안녕'의 발표를 앞두고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Fire', 'I don't care', 'Go away', 'Can't nobody', '날 따라해봐요', '내가 제일 잘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 정상급 걸그룹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투애니원은 2014년 2월 정규 2집 '크러쉬' 발표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4월 공민지가 탈퇴하며 3인조로 재편한 데 이어 11월에는 전격 해체를 발표한 바 있다.
투애니원은 21일 발표하는 음원 '안녕'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안녕'에는 공민지를 제외한 씨엘, 박봄, 산다라박 등 3인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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