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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하정우가 드디어 둥지를 찾았다.
전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계속 새 소속사를 찾고 있던 하정우가 정우성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20일 "하정우와 함께하는 것이 맞다"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잘 걸어온 하정우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아티스트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연예계 최강 절친으로 꼽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손을 맞잡고 설립한 회사로 정우성이 대표를, 이정재가 이사를 맡고 있다. 하정우는 수개월 간의 고민 끝에 그간 친분이 있던 정우성 이정재와 한솥밥을 먹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평소 자신과 함께 했던 매니지와 함께 새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에 둥지를 튼다.
한편 최근 고아라와 포미닛 출신 남지현과 인연을 맺었던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번 하정우와의 계약을 통해 연예게 막강 파워 기획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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