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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철민 "범죄형 관상'탓 살인범으로 몰린 적 있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1-19 13:0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악역 전문 배우' 이철민이 범죄형 비주얼 때문에 살인범으로 몰린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유년의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9일 방송은 '예능 늦둥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처 몰라봐서 미안한 '예능 유망주' 박준금-문희경-김응수-이철민이 출연해 내공 충만한 예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철민은 암흑세계 종사자를 떠올리게 만드는 거친 외모 때문에 겪어야 했던 사연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철민은 "검문소에서 면허증을 제시했더니 갑자기 차를 빼라더라. 한 건 했다는 표정이었다"며 지명수배범으로 오인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철민은 같은 검문소에서 같은 경찰에게 또 다시 신분조회를 당한 적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이철민은 지명수배범을 넘어서 살인범으로 오해까지 받았다고 털어놔 현장 모든 이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불신검문을 당했는데 내 얼굴을 한참 보더니 트렁크를 열라더라"고 입을 연 뒤 "트렁크를 왜 열어달라고 하냐. 시체 있을까봐 열어 달라는 거냐"며 핏대까지 세우며 울분을 쏟아내 출연진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이에 조세호는 "트렁크에서 곰인형이 나와도 곰인형 배를 갈랐을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이철민은 서글서글하지 못한 외모 때문에 겪었던 수많은 굴욕담들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내며 최고의 입담꾼에 등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토크박스 뺨치게 구성진 이철민의 관상 굴욕 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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