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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혜성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특히 정혜성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은공주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터. 이어 정혜성이 '김과장'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혜성이 '김과장'에서 첫 변신에 나선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혜성이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 꼿꼿한 자세로 잔뜩 경직돼 있는 장면. 더욱이 정혜성은 뒷머리부터 앞머리까지 부스스한 뽀글 머리와 동요 없는 무표정 등 파격적인 허당 자태로 궁금증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첫 촬영을 마친 정혜성은 "홍가은 캐릭터를 통해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발랄하고 당찬 매력이 있는 인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홍가은 역에 대한 애정과 각오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혜성은 "현장에서 열심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그리고 베일에 싸인 인턴 가은의 비밀이 무엇인지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정혜성은 첫 촬영부터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제대로 빠져든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정혜성이 '김과장'에서 맡은 홍가은 캐릭터가 펼칠 비밀스러우면서도 묘한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