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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시달리고 있는 통증의 괴로움을 호소한다.
특히 현주엽은 가장 극심하게 통풍에 시달릴 때의 실제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공개, 그 충격적인 비주얼(?)에 주위 출연진 모두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염경환 역시 무한 공감하며 "많은 분들이 대상포진에 걸리면 그 고통이 가장 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대상포진과 통풍을 모두 겪어본 결과 통풍이 대상포진의 4배 가량 아픈 것 같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통증전문의 안강 박사는 이 같은 만성 통증을 잡는 3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3생 비법'으로 알려진 해당 비법은 바로 '통증을 잡으려면 세 가지를 살려야 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첫 번째는 '호흡'을 살리는 것이 핵심. 안 박사는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을 번갈아 해주면 처져 있던 장기에 활력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되지 않던 근육 부위에 산소가 공급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그 원리를 전했다. 두 번째 비법은 바로 '대장'을 살리는 것. 안 박사는 "대장 내에 좋은 세균이 많을수록 몸 속 염증이 줄어들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도 줄어들게 된다. 대장을 살리려면 '살아있는 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깻잎, 비트 등 색이 진한 것일수록 대장 속 유익균이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3생 비법'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 번째 비법은 무엇일까. 오늘(17일)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