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김태희와 비가 2017년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에 "예식 관련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양해를 구하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또한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를 공개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비는 직접 "이제 한 가정의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라며 "그녀는 제가 힘들때나 행복할때나 변치않고 늘 제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데이트 사진에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5년만에 결혼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