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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루비럽' PD "서현, 소시 활동 때부터 눈 여겨봤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17 14:26


서현이 17일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의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 '이루비'가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한다는 얘기를 담았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1.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원정우 PD가 서현 캐스팅 이유에 대해 말했다.

원정우 PD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CJE&M 사옥에서 열린 온스타일 웹드라마 '루비루비럽' 제작발표회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서현 씨를 눈여겨 봤다. 소녀시대에서 막내라서 귀여운 모습만 있어 보이는데 태티서 활동 때 보면 화려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비는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라서 서현씨가 제 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루비루비럽'은 대인기피증을 갖고 있는 여주인공 '이루비'가 우연히 '마법의 반지'의 도움을 얻어 주얼리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반짝 깜짝 마법 로맨스다. 서현, 이철우, 이이경, 황석정, 지헤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월 18일 네이버를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19일, 25일, 26일에 각각 1회씩 공개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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