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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방송 최초 첫 소개팅에서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소개팅녀와의 첫 만남을 앞두고 평소 인정사정 없는 호랑이의 모습과는 달리 숙맥이 되어 수줍어하는 반전 모습을 드러냈고, 한강 유람선에서 소개팅녀를 위한 세레나데를 부르며 로맨틱한 '한 남자'의 매력까지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좀처럼 본 적 없던 김종국의 새로운 모습에 눈을 의심하며 김종국에게 연신 짓궂은 장난을 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소개팅녀 앞에서 매너남의 정석이 된 김종국을 보며 "우리한테도 이렇게 좀 해달라" 며 짓궂게 놀렸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소개팅을 지켜보던 김종국의 친형은 김종국의 실체를 폭로하며 '미운 우리 동생(?)'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호랑이 김종국의 떨리는 첫 소개팅 현장은 오늘(15일) 오후 6시 30분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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