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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조윤희가 '꽃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연실은 아픈 자신을 돌봐주던 동진이 로션을 발라줄테니 눈을 감으라고 하자, "로션 바르는데 눈은 왜 감아요?"라며 툴툴댔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눈을 감고, 입술을 쭈욱 내밀었다. 동진이 로션을 핑계로 뽀뽀할 것이라고 착각한 것. 귀여운 연실의 행동에 동진은 웃음을 터트렸다.
극 후반부, 동진은 연실에게 자신에게서 도망가지 않겠다고 맹세하라고 했고, 연실은 동진을 안심시키기 위해 "앞으로 힘들고 험난한 일이 있더라도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고, 이동진 옆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실은 동진이 내민 반지를 나눠끼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 전문 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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