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은밀하게 우아하게' 윤아의 클래식X페미닌 스타일링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소녀시대의 센터,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윤아는 멋진 패션 센스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아의 스타일링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귀여운 소녀의 모습부터 때로는 우아한 숙녀의 모습까지 담고 있다. 그가 갖고있는 분위기가 패션에도 고스란히 녹여져 있는 듯 하다. 윤아의, 윤아다운, 윤아스러운 패션을 소개한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프릴 블라우스 & 스커트'

프릴 블라우스는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며 포멀하고 단정한 느낌을 줘 여성 셀럽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다.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함께 매치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우아한 룩이 완성된다.

윤아는 지난 11월, 한 행사장에서 스트라이프 패턴의 프릴 블라우스와 화려한 컬러가 믹스된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퍼프 소매와 하이넥 프릴 셔츠까지, 클래식하고 화려한 상의와 예술적인 감각이 묻어있는 스커트를 선택해 그만의 독특한 감성이 잘 베어나온 패션을 선보였다.

영화 '공조'의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리본 타이가 매력적인 프릴 블라우스와 단정한 트위드 스커트를 매치, 소녀스러움이 듬뿍 가미된 패션을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이 어우러져 윤아의 페미닌한 매력을 더한 모습이다.

살짝만 걸쳐도 패셔너블! '아우터 스타일링'

심플하고 편안한 이너, 거기에 멋진 아우터 하나가 더해진다면 그날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컬러, 소재, 길이감 등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도 다양하다. 윤아가 선택한 옐로우 컬러의 긴 롱코트 룩을 살펴보자. 심플한 화이트 탑과 캐주얼한 부츠컷 데님에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 코트가 더해져 밝고 명랑한 느낌을 냈다.

여성스러운 보 블라우스와 레더 미니 스커트에는 브라운 컬러의 숏 스웨이드 자켓을 매치해 센스있는 F/W 룩을 완성했다. 거기에 볼드한 드롭 이어링과 앵클부츠가 더해져 윤아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우아한 블랙 스완 '블랙 드레스 패션'

심플하고 우아하다. 시크하고 매력적이다. 블랙 칵테일 드레스를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분위기는 실로 다양하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모든 여성들이 꼭 갖고있어야 할 기본 아이템'으로 블랙 드레스를 꼽기도 했다. 블랙 드레스는 그만큼 많은 여성들과 셀럽들에게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윤아 또한 예외는 아니다. 윤아는 특히 공식 석상에서 블랙 드레스 룩을 연출한 경우가 많았다. 단정하고 깔끔한 라인의 오프숄더 드레스, 발랄한 A라인의 원피스, 티어드 디테일로 유니크한 매력을 살린 블랙 드레스 등 다양하게 블랙 드레스 패션을 연출한 그다. 우아하게 떨어지는 긴 웨이브 헤어와 심플한 블랙 힐 또한 블랙 드레스 룩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하는 윤아의 팁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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