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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조형기 아들 "존경스러운 父…다가가는 게 어려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01:05



'리얼극장 행복' 조형기 조경훈 부자가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 조형기와 조경훈 부자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조경훈은 아버지 조형기에 대해 "아버지가 남자로서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우리 나이 때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린 것 아닌가. 그런 것들 때문에 존경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며 "가끔씩은 아버지에게 다가가고 싶기도 한데 27년을 안 다가가고 살았으니까 그게 어렵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조경훈은 "집이 더 편해야 하는데 어떨 때는 집이 더 불편할 때가 있다"며 "집에서 그런 것을 원하니까. 자꾸 심적으로 부담감이 온다"고 말했다.

이에 조형기는 "얘가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그런 걸 느꼈어? 이런 건 신기한 게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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